■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 장성철 대구 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분석하겠습니다.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장성철 대구 가톨릭대 특임교수 초대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제 윤석열 대통령,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두 분 다 취임식 보셨을 텐데 어떻게 보셨는지, 어떤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었는지부터 듣겠습니다. 먼저 장 교수님.
[장성철]
분위기가 아주 좋았죠. 날씨도 아주 화창해서 대통령의 취임식을 축복해 주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무지개까지 떴습니다. 그것은 좋은 징조였다, 길조였다,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고요. 대한민국이 잘되기를 바라는 온 국민의 성원과 염원이 날씨와 무지개에 담겨 있지 않았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인상적인 것은 탄핵과 관련된 전현직 대통령들이 한자리에 모인 거잖아요. 그분들의 심정과 마음이 어땠을까. 그분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고요. 전직 대통령들이 떠나실 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부부께서 허리를 거의 40도 이렇게 숙여가면서 인사드리고 배웅해 주는 모습, 참 보기 좋았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복 비서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복기왕]
모든 국민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물러나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전직 대통령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윤석열 정부의 출발을 축하하면서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제 하루를 바라봤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국민의 기대치에 잘 부응하는 출발이 되기를 저도 바라고 민주당도 바라고 우리 국민들도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어제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보통 보면 국회에서 계속했는데 국회 앞길이 통제된 경우는 어제가 처음인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에 가장 대규모 국가 행사이기도 한데 그 많은 인원들이 모여서 우리가 감염병 1급에서 2급으로 내려왔다라는 것을 만방에 과시하는 이런 효과들도 좀 있었을 것 같은데 그만큼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을 해서 잘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 5월 10일이 새 대통령이 취임한 날이자 저는 어찌 보면 역사를 길게 보면 ...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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